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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국민추천제가 시행되면서 첫날에만 1만 3백여건의 추천이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수많은 추천 인물들 중에는 대중적으로 인기 있고 인지도가 높은 인물들도 포함되어 있어 앞으로 국민추천제가 어떻게 시행되고, 어떻게 정부 고위인사를 발탁할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민추천제 시행 후 어떤 인물들이 추천을 많이 받았는지, 주요 추천인은 어떤 사람들인지 정리해보았습니다.
1. 봉준호·아이유·유재석 등 연예인 추천 열풍
- 시행 첫날(6/10), 1만 3백여 건의 추천 중에 문화체육부 장관 후보로 봉준호 감독, 아이유, 유재석 등이 언급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 이처럼 연예인을 추천하는 흐름은 "국민추천제가 인기투표식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2. 이국종 교수·강청희 위원장 보건복지부 장관 추천
- 의료계와 소통 및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부산시의사회 추천으로 보건복지부 장관군에 이름을 올렸고
- 강청희 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장도 의료계 및 지지층으로부터 지지받으며 추천된 인물로 주목받았습니다.
- 의료계 내부에서도 “소통·신뢰·진정성·정치력”을 갖춘 인물을 요구하며 이들을 이상적 후보로 평가했습니다.
3. 박은정·임은정·최강욱·권영국 등 법무·검찰 관련 인사 추천
- 법무부 장관 후보로는 박은정 전 권익위 부위원장이,
- 검찰총장 및 공수처장에는 임은정 검사, 최강욱 전 공수처장 등이 추천되었고, 고용부 장관 후보로 권영국 전 노동단체 대표가 언급됐습니다.
- 법무·검찰 직군에 대한 추천 비중이 많았던 이유는 최근 검찰 개혁 이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반영한 것입니다.
4. 이준석 의원 등 풍자성 추천 사례
-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로 과거 해당 부서 폐지를 주장한 이준석 의원을 추천하는 풍자성 글이 등장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
- 이러한 풍자글은 “정치적 조롱과 인기 투표식 추천 흐름을 보인다”는 진단과 함께, 제도의 진정성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습니다 .
5. 추천 건수 상위 직위: 법무·보건복지·검찰총장
- 첫날 접수된 11,324건의 추천 중 법무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총장 분야가 각각 많은 추천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국민추천제 시행 후 시사점
항목 | 분석내용 |
인기투표 우려 | 연예인 중심 추천 풍토와 풍자성 추천이 많아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가 과제”라는 지적이 집중 |
전문성 중시 흐름 | 이국종·정은경 등 전문성을 갖춘 인물 추천 증가, 특히 보건복지 분야에서 전문가 중심 추천 강조 |
검찰개혁 열망 반영 | 박은정·임은정·최강욱 등 법무·검찰 개혁 관련 인물 추천 다수, 관련 정책에 대한 국민 요구 반영 |
제도 실효성 검증 필요 | 인기영합과 정치적 풍자의 경계 속, 최종 임명까지 이어지는 정밀한 검증 과정이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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